우리나라에서는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 친구 따라서든, 길거리에서 전도를 받았던 교회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을겁니다. 남자분들 중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신 분들이라면 초코파이 한 개라도 더 먹기 위해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그랜드슬램을 이룩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성경은 기독교의 경전이지만 종교적인 의미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문학, 미술작품, 그리고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도 상징적으로나마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교회나 성당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읽고 이해하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최근 새로운 번역으로 현대 우리말 화자들에게도 익숙하게 많은 단어들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딱딱하고 옛스러운 고유의 단어들이 남아있죠. 거기다가 성경이 쓰여지던 맥락이나 그 당시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이 있구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DK 에서 성경에 관한 일종의 자료집이자 해설서를 펴냈는데 이를 번역한 책입니다.
구약 신약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내용이 삽화와 사진 자료와 함께 실려있어서 초등학생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곤 하지만 성경을 처음 접하는 성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종교적인 이유로 성경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 | 바이블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속 가장 위대한 이야기 - ![]() DK 편집부 엮음, 안종희.이선미 옮김/지식갤러리 |